"지난해 중국 방문 북한 주민 수 10% 감소"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 수가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중국 국가여유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중국 방문 외국인 통계자료'에서,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 수가 1년전에 비해 2만여명 줄어든 18만 4천5백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통계는 정식 절차를 밟아 중국을 방문한 북한 주민 수를 집계한 것입니다.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2천 6백만 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이 418만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