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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종국 “녹화장서는 윤은혜가 내 여자라 생각”

장희윤

입력 : 2015.02.03 03:37|수정 : 2015.02.0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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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엑스맨’ 출연 당시 윤은혜에 대해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녹화했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런닝맨’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출연,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하는 ‘개리’가 깜짝 등장해 김종국의 연애관에 대해 털어놨다.

개리는 “나이가 차서 장가를 갔으면 하는데 다 좋은데 여자 분에게 대시를 안 한다. 사석에서 연결해주려고 많이 노력했다. 종국 형은 자기가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나에게 좋다고 말할 때까지 아예 벽을 친다고 하더라. 누가 자기 좋다고 하면 관심이 간다고 하더라. 정말 쉬운 남자다. 김종국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월요커플로 활동하고 있는 개리와 송지효에 대해 “월요커플 선배 입장에서 이쯤에 한번 사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윤은혜와는 사귀었냐는 질문에 “윤은혜랑 사귀었으면 좋았을 거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국은 “녹화하는 안에서 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했었던 거 같다. 설정이 그렇게 되어 있다보니 내 여자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은 가졌다”고 답했다.

한편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성유리와 수지, 현아, 문근영, 옥주현 등 쟁쟁한 경쟁자를 뚫고 윤은혜를 최종 선택해 화제가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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