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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의 '용병 길들이기'…모건, 2군행

입력 : 2015.02.03 03:00|수정 : 2015.02.0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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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훈련하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김성근 감독이, 빅리그 3할 타자 출신인 나이저 모건을 훈련 태도에 문제가 있다면서 전격적으로 국내 2군 캠프로 내려보냈습니다.

모건은 메이저리거 시절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여러 차례 마찰을 빚어 악동으로 불린 선수입니다, 혹독한 훈련과 단호한 선수 관리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에게 딱 걸린 듯한데요.

김 감독은 모건에 대해서 훈련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의식부터 바꿔야 한다며 일본 전지훈련 도중 귀국 조치해서 서산 2군 캠프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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