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7연승'…선두와 2점 차 추격

프로배구 2위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7연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삼성화재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OK저축은행의 특급 외국인 선수 시몬이 블로킹 7개와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3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해 총 55점이 된 OK저축은행은 1위 삼성화재와 승점 차이를 2점 차이로 바짝 좁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케빈이 20점, 문성민이 15점을 올리며 한 세트를 가져왔지만 전력 차를 메우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