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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조롱당하는데 신념?"…김아중, 김래원 특검 요구

장희윤

입력 : 2015.02.02 23:55|수정 : 2015.02.03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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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조재현을 잡기 위해 김래원과 짜고 직접 그를 연행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14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신하경(김아중 분)과 힘을 합쳐 이태준(조재현 분)을 잡기로 의기투합했다.

이에 박정환은 먼저 이태준을 찾아가 그의 비자금 270억 원을 자신이 썼다고 말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무릎을 꿇으며 “하경이와 예린이 건져 달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그리고 신하경은 정국현(김응수 분)차장 검사를 찾아가 박정환 게이트를 키워 특검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국현이 원칙대로 수사하라며 반대하자 “매번 지는데도 원리원칙 지켜야 하냐. 조롱당하면서 신념을 지켜야 하냐. 이태준 총장 법 위에 있는 사람이다. 법을 어떻게 잡냐”며 박정환을 연행하겠다고 밝혔고, 박정환은 결국 연행되어 병원에 감금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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