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해외 일본인 구출에 무기사용 가능토록 검토"

아베 일본 총리는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자국민 구출을 위해 자위대가 무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해 각의 결정에 포함된 '긴급 경호' 등을 통해 해외에서 위험에 처한 NGO 관계자를 구출하기 위해 무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기 사용은 "집단 자위권 행사와는 별개로 '경찰권 행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