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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통합인권시스템 '군인권지키미' 서비스 개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5.02.02 10:40|수정 : 2015.02.02 10:59


국방부는 국방통합인권시스템인 '군인권지키미' 서비스를 오늘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육·해·공군별로 운영하던 인권상담센터는 국방인트라넷 게시판 형태여서 개인용 컴퓨터가 없는 병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국방통합인권시스템은 인터넷과 국방인트라넷에서 모두 접속할 수 있습니다.

국방통합인권시스템에는 장병뿐만 아니라 장병 부모나 관계인 등 누구나 접속해 군 인권과 관련한 상담이나 진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인권이 보장되는 건강한 군대가 강한 군대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통되는 군인권지키미가 군 인권 상황 개선의 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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