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이영은, 추위도 잊게 만드는 '햇살 미소'

배우 이영은이 촬영장 속 추위를 견디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김효언)에서 박정환(김래원 분)의 여동생이자 똑똑하고 반듯한 건강검진센터 의사 박현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영은이 매서운 한파와 싸우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2일 소속사를 통해 사진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은은 빨간 패딩을 입은 채 보온 팩을 끌어안고 있었다. 안정적인 연기를 위해서 체온 유지는 필수인 만큼 이영은은 촬영을 앞두고 몸을 녹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촬영을 준비하며 잠시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영은의 얼굴의 미소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펀치’의 한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촬영을 이어가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거기다 극이 후반으로 갈수록 배우들의 감정소모가 크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가 무겁기 마련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영은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애교와 배려로 추위를 느낄 새도 없이 따스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치’는 2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 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