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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손님 올 거다" 주인 바쁘게 한 뒤 절도

입력 : 2015.02.02 08:51|수정 : 2015.02.02 08:59


부산 연제경찰서는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성 모(47)씨를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여주인 혼자 있는 주점에 들어가 "곧 20명가량 단체손님 오니 준비해달라"고 속여 여주인이 주방을 들락거리는 사이 계산대 밑에 있던 여주인의 핸드백 등 금품 70여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 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하는 등 모두 17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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