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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설맞이 외화 세뱃돈 세트 한정 판매

입력 : 2015.02.02 09:26|수정 : 2015.02.02 09:26


외환은행은 곧 설 명절을 맞아 외화 세뱃돈 1만 5천 세트를 오는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 통화의 신권으로 구성됐습니다.

실용신안등록이 돼 국내 은행 가운데 외환은행만 판매합니다.

판매가격은 지난달 30일 환율을 기준으로 권종에 따라 A형은 약 2만 원, B형은 약 3만 6천 원 정도입니다.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의 환율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외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살 수 있으며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면 권종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조선영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차장은 "이번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2달러짜리 지폐를 선물 받고서 모나코 왕비가 됐다는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와 화폐 속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 있다"며 "다양한 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이채롭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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