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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MB 측 "쇠고기 이면합의, 자료로 가지고 있다"

입력 : 2015.02.02 10:57|수정 : 2015.02.02 11:08

* 대담 :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동영상

- 국민 공감 이끌어내려 회고록 냈다

- 자원외교, 근거가지고 물으면 언제든 답할 준비 돼 있어

- 세종시 부분, 객관적 사실을 기술한 것

- 회고록이 기밀누설죄? 사실관계 따져봐야…


▷ 한수진/사회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이 오늘 출간됩니다. 이미 주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펴낸 시점도 논란이지만 외교와 대북정책 등 민감한 사안들을 담아서 기밀누설 논란까지 더해졌습니다.

청와대도 불편한 심기를 표출하면서 전 정권과 현 정권의 갈등까지 야기되고 있다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회고록 출간에 참여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결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입장,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효재 수석, 나와 계시지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네, 안녕하십니까.
 
▷ 한수진/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저희들은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회고록을 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왜 지금 책을 냈을까, 출간 시점을 두고 논란이 있습니다. 어떻게 말씀하시겠어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출간 시점과 관련된 것은 이렇게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냐면, 원래 퇴임 직후에 2013년 초입니다. 그때 미국으로부터 출간 제의가 있었습니다. 회고록 출간 제의가요. 국내적으로는 우리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이런저런 평가가 있고, 여와 야가 다르고 정파적으로 다르지만, 세계인의 눈으로 보자면 한국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일 강한 나라에서 세계 10대 무역 강국이 된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대통령의 경험은 세계 많은 지도자들이나 젊은 사람들한테 영감을 줄 것이다, 그걸 영문으로 출판하자라는 제안이 왔었습니다.

처음에 그걸 준비를 했었는데요, 그걸 준비하다가 저희들 참모들 간에 얘기가 영문 회고록을 먼저 출판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를 알리고 그다음에 그걸 영문으로 출판하는 게 맞겠다는 의견이 있었고요.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게 2013년 중반쯤입니다.

그렇게 해서 1년 반 여 동안에 저희들이 회의를 하고 자료 수집을 하고 그런 결과가 작년 말에 마무리되었고요, 그렇게 해서 2월 1일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요, 좀 공교롭다고 해야 될까요. 오늘 자원외교 국정조사 증인 채택회의도 있고요. 앞으로 국정조사가 곧 본격화될 텐데 말이죠. 이 시점에 맞춰서 출간된 것, 어떻게 봐야하죠?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만약에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고려했다면요, 사실은 그런 것들을 고려했다면 이 시점은 오히려 피하는 것이 맞는 것이죠.
 
▷ 한수진/사회자:

오히려 피했어야 된다?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논란의 와중에 저희들이 기록을 국민들에게 내놓는다는 것은, 그것은 저희들이 오히려 피해야 될 일이지, 그때를 노려서 했다는 것은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 한수진/사회자:

혹시 좀 뭔가 먼저 좀 방어를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닐까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만약에 그런 문제라면, 자원외교와 관련해서는요, 이 대통령께서나 아니면 그걸 주도했던 분들이 할 말씀이 많으실 겁니다. 그건 별도로 신속하고 탄력성 있게 유연하게 하는 것이 맞지, 회고록에 뭔가를 적어놓는다면 그 적어놓은 말에 스스로 족쇄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건 전략으로 봐도 그런 것 때문에 지금 냈다는 것은 저는 정반대로 생각했는데요. 약간 오해가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오해다 하는 말씀이시고요. 가령 자원외교에 대해서요, 책임자를 한승수 전 총리로 적으셨던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한승수 총리에게 책임이 있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요. 그 책을 보시면 원래 한승수 총리가 총리 지명을 받고 취임을 했을 때 그때 사실은 2008년도에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 중에 하나가 자원 확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다른 것은 내가 할 테니 자원외교 하면서 바깥으로 돌아다니는 건 총리가 맡아 달라, 책임지고 해 달라, 그런 얘기가 있었다, 이런 얘기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가령 지금 야당에서는요, 대통령께서는 MOU를 4건밖에 안했다, 그렇게 돼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직접 체결한 게 28건이고 오히려 한승수 전 총리가 한 것이 4건밖에 안 된다, 왜 책임을 한승수 전 총리에게 전가하고 있느냐 이렇게 또 비판을 내놓고 있거든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웃음)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답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건 실증적인 자료나 아니면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그건 대답할 준비를 하도록 하고 있고요.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 같은 분은 ‘정직한 성찰이 담겨있어야 하는데 회고록으로서 가치가 없다’ 이런 논평을 내놨어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하하, 문 의원님께서 회고록을 다 읽어보셨는지 전 잘 모르겠고요. 대신에 저희는 그야말로 정직하게 썼고, 쓰는 건 저희들이 쓰는 거고요, 평가는 저희들이 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각자 처해진 위치에 따라서 이러저러한 평가를 하게 될 것이고 평가에 대해서 저희들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 한수진/사회자:

정직한 성찰이 담겼다고 자평을 하고 계시는 거고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아, 물론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스스로 평가하시기에는 정직한 성찰이 담겨 있다.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네.
 
▷ 한수진/사회자:

가령 문재인 의원은 어제 회고록에 담긴 미국산 쇠고기 관련 부분을 정면 반박을 했던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아, 그 부분은요, 노무현 대통령께서나 또는 관계된 분들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해서 보도된 내용과 가지고 있는 기록을 토대로 재구성한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 개인의 기억을 되살려서 재구성한 것이 아니고요. 공개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문 의원님께서 어떤 부분을 지적하시는 지를 지금 제가 지금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회고록을 보시면 회고록의 기술 내용은 모두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쇠고기 수입 문제를 이면합의하고 이명박 정부에 떠넘겼다 라는 회고록 내용에 대해서 문재인 의원이 문제로 삼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바로 그 이면합의라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를 말씀하시는 건데요. 그런 문제는 그때의 정부의 발표문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지금 우리 한 앵커님이 어떤 부분을 지금 말씀하시는지를 저한테 정확하게 사실 적시가 되어서 질문하신 게 아니고요.

문재인 의원의 믿지 못하겠다는 말을 질문하신 것이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요. 다만 이 회고록은 그런 객관적인 사실들을 토대로 기술되었다는 말씀은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렇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어떻게 틀렸냐고 물으시면 답변을 할 수는 있을 겁니다, 나중에라도.
 
▷ 한수진/사회자:

그럼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좀 정확하게 설명해 주실 수가 있습니까?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아 그거 회고록 내용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근데 그 내용은, 그... 두 번 만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그 내용은 이제..
 
▷ 한수진/사회자:

두 번 다 문재인 의원도 배석을 했고요, 당시에 비서실장으로.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물론이죠. 그러니까 그때 서로 나눴던 대화 내용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죠. 지금 회고록 내용 가운데 이면합의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저희들은 그것을 자료로서 가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리고 관련된 내용은 분명히 책에 보면 나와 있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그리고요, 세종시 수정안 반대한 거요,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에 정운찬 총리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가 유감을 표명을 했는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 부분도요, 그 부분도 회고록 내용을 보시면 그렇게 기술된 것은 아닙니다. 약간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점까지 저희들이 책을 보고 그렇게 해석하는 것까지 저희들이 뭐라고 그럴 수는 없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들은 객관적인 사실을 기술한 것이고요. 그렇게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것은 읽는 분들의 몫이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목적으로 기술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전·현직 정권의 충돌이다, 이런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물론입니다. 대통령께서 회고록을 집필하신 목적이 후임 정부를 비판하거나 누군가를 비판하기 위해서 낸 것이 아니고 ‘우리는 이렇게 일을 했다’라는 것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전?현 정권 간의 갈등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은 국민들한테 예의가 아니다, 그러니 어떤 경우에도 그렇게 비춰질 소지에 있는 발언들은 자제해라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친박계에선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민감한 정치 얘기는 다 뺐다고 얘기하지만 빼려면 다 빼야 되는데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 골라 넣지 않았냐, 이런 불만도 나오고 있네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러니까 어떤 출판물에 대해서 그걸 읽고, 듣고, 보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은 그분들의 몫이지, 그분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관해서 우리가 다시 그건 이렇다 저렇다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느끼시는 거지요.
 
▷ 한수진/사회자:

국내 정치 얘기가 혹시 회고록2에 나오게 됩니까?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회고록2라는 말씀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 한수진/사회자: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께서 2권도 나오게 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러니까 그게 이렇습니다. 대통령을 5년 동안 지내면 경험한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 경험한 일을 이번에 다 적은 게 아니거든요. 이번에는 이명박 대통령 5년 동안에 수행한 정책, 그 정책이 어떻게 입안되고 성안되고 수행되었는지, 그리고 거기에서 우리가 반성할 점은 무엇이었는지, 이런 것들을 되돌아보자는 것이 회고록의 목적이었기 때문에 많은 얘기들이 사산되었죠.

그러니까 누락되거나 그랬죠. 그러니까 그 회고록을 마치면서 아쉬움이 없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다음에 내면 어떠냐 하는 얘기들이 오간 것이죠. 그런 얘기들이라면 모르겠는데 1에는 이렇게 했으니까 다음에는 어떻게 하겠다, 그런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마치 우리가 뭔가를 숨겨놓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얘기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은근히 청와대를 협박하는 것 같다 그런 느낌 받았다는 분들도 계세요. 2권 나온다고 하니까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런데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희들이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만 의도가 전혀 그렇지 않은데, 회고록이 출판되기 전에 전체 맥락을 보시면 이게 8백 페이지 가까운 분량입니다. 그 전체 맥락을 보면 아까도 말씀드린 그런 것들이 적혀 있는데 그 중에 언론에 일부가 소개가 되는데 그 언론은 그 가운데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골라서 보도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회고록 전체가 그렇게 비춰지는 겁니다. 저도 언론사에 25년 이상 근무했던 사람입니다만, 그런 것들이 전체를 보는 시야를 약간 흐리게 하는 것은 아니냐 하는 걱정은 듭니다.
 
▷ 한수진/사회자:

수석님, 특히 이번 회고록이 공무상 비밀 누설죄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지금 나오고 있어요.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 문제는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께서 다른 문제는 모르겠는데요, 남북 관계에 관해서는 이 대통령이 확고한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가령 이렇습니다. 휴전이 된 이후에요, 북한이 남한을 향해서 저지른 테러가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87년에는 KAL858기가 인도양에 떨어져서 115명이 몰살하는 사고가 있었고요, 아웅산에서 대한민국의 각료와 청와대 수석들이 열 몇 명이 순직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천안함 사건도 있었고 금강산 박왕자 씨 피격사건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 모든 사건에서 북한이 단 한 번이라도 자기들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한 적 있습니까?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한은 시간이 지나면 한국 내에서는 대화를 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일어나고, 또 남북 간에 대화를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위기 때문에 남북 관계가 왜곡되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그것만은 바로잡고 싶다.

그리고 2008년도에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될 때 압도적인 국민 여론이 남북 간에 개선 좋다, 그러나 돈을 주고 하거나 그런 퍼주기 그건 안 된다는 것이 저희들한테는 압도적인 국민의 명령으로 저희한테 다가왔던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위해서, 국가 미래를 위해서 대통령께서는 밝힐 것은 밝혀야 되는 것이고 쐐기를 박아놓을 것은 박아놔야겠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가지고 계십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시간이 없어서 말이죠. 수석님, 대통령 기록을 열람할 수는 있지만 공개하는 건 좀 문제가 아니냐 하는 지적인데요. 문제없습니까?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그 문제는 어떤 부분이 어떻게 되었다는 걸 지금 아마 한 앵커님이 어떤 신문 보도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관계를 저희들이 따져봐야겠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답변하기는 적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질문을 드릴 말씀이 좀 많은데 말이죠, 시간이 다 돼서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효재/전 청와대 정무수석

네, 감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에 참여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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