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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순례객' 버스 폭탄 테러…9명 사망

이승재 기자

입력 : 2015.02.02 03:45|수정 : 2015.02.02 07:56


시리아에서 버스 폭탄 테러가 발생해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레바논 순례자 수십 명이 탄 버스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최소 9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다쳤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자살 폭탄이 아닌 폭발물 설치에 따른 공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 연계단체인 알누스라전선이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버스 탑승객들은 다마스쿠스에 있는 종교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중 변을 당했다고 인권관측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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