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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2차 연장서 우리은행 제압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2.01 22:59|수정 : 2015.02.01 22:59


여자프로농구에서 2위 인천 신한은행이 1위 춘천 우리은행을 누르고 역전 우승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신한은행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원정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3대 79로 이겼습니다.

18승 7패가 된 신한은행은 3연승을 거두며 우리은행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습니다.

4쿼터 종료 3분 전까지 7점을 뒤져 패색이 짙었던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와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데 이어 연장에만 11점을 넣은 김단비의 활약으로 소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KDB생명에서 트레이드 신한은행으로 이적해 온 국가대표 센터 신정자는 14분을 뛰며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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