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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인 운전하던 승용차 가로수 들이받아 2명 사상

이종훈 기자

입력 : 2015.02.01 17:50|수정 : 2015.02.01 17:50


오늘 오전 3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리 도로에서 스리랑카인 남자 2명이 타고 있던 아반떼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스리랑카인 A씨가 숨지고 B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상을 입은 B씨가 무면허에 혈중 알코올농도 0.187%인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명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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