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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당권 주자들, 경기 지역 마지막 합동연설회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2.01 16:06|수정 : 2015.02.01 16:06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늘 경기 지역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늘(1일)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자신이 사즉생의 각오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당 혁신과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후보는 당권 대권 분리론를 강조하고 자신의 정치적 경륜을 부각시키며 자신이 앞장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인영 후보는 세대교체론을 강조하고 계파 정치와 낡은 정치 청산을 주장하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생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경기지역을 끝으로 한 달 가까이 이어온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마친 후보들은 전당대회가 열리는 오는 8일까지 전국을 돌며 막판 표심 잡기에 전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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