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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한국선수들, 중위권으로 하락

권종오 기자

입력 : 2015.02.01 11:20|수정 : 2015.02.01 11:20


한국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 오픈 우승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최경주는 1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인근 스코츠데일 TP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습니다.

2라운드에서 공동 10위까지 올랐던 최경주는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마틴 레어드와는 9타차입니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미국의 브룩스 켑카, 잭 존슨이 3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박성준은 2타를 줄였지만 순위에서는 3계단 떨어져 최경주와 함께 공동 30위에 자리했습니다.

노승열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쳐 공동 38위로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배상문은 2오버파 144타로 컷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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