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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인수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1.31 13:44|수정 : 2015.01.31 13:44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에서 프린터 솔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브라질 최대 프린트업체 심프레스를 인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심프레스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운용하기로 하고 최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심프레스는 현지 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에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통망을 갖춘 심프레스를 통해 프린터 기기를 공급하고 심프레스 측이 기기의 유지·보수를 맡도록 한다는 사업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삼성은 기업용 프린터 시장에서 캐논, HP 등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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