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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다리 난간 '쾅'…바다로 추락 면한 트럭

정혜진 기자

입력 : 2015.01.31 11:10|수정 : 2015.01.31 16:00


오늘(31일) 새벽 5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용남면 신거제대교에서 30톤급 트레일러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이후 트레일러가 난간에 걸려 바다로 추락할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트레일러를 다리 난간에서 내려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무릎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이 일대가 1시간여동안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난 사고일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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