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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시티센터 등에 포탄…12명 사망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1.31 05:42|수정 : 2015.01.31 05:42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동부 도네츠크에서 포탄이 떨어져 최소 민간인 1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도네츠크 시티센터 건물 밖에서는 인도주의적 원조를 기다리던 주민 5명이 포탄 파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인근 지역 버스 정류장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2명이 숨졌고 도네츠크 서부에서도 산발적 포탄 공격에 5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인명 피해는 도네츠크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자가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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