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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년 4분기 GDP 2.6% 성장…예상 밑돌아

김호선 기자

입력 : 2015.01.31 00:21|수정 : 2015.01.31 00:21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연간 환산 기준 2.6%로 잠정 집계됐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200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5%였고, 2분기 GDP 성장률은 4.6%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의 미국 GDP 성장률은 2013년보다 0.2%포인트 올라간 2.4%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GDP가 성장했지만, 수입이 증가하고 기업의 투자와 연방정부의 지출이 감소하면서 GDP 증가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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