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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새 주인은 일본계 금융사 오릭스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1.30 23:04|수정 : 2015.01.30 23:04


현대증권의 새 주인이 일본계 금융그룹인 오릭스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주축이 돼 구성한 사모펀드 오릭스PE 코리아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릭스PE와 함께 본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 파인스트리트그룹은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제안서를 제출한 오릭스PE와 파인스트리트를 상대로 인수가격과 향후 경영계획 등 비가격조건을 심사해 이처럼 결정했습니다.

이번에 매각 대상이 된 지분은 현대그룹이 보유한 지분 22.43%와 동반매각권을 가진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 지분 등 모두 36.9%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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