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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테러범과 연계 혐의 프랑스인 기소

정연 기자

입력 : 2015.01.30 16:37|수정 : 2015.01.30 16:37


프랑스 당국이 샤를리 에브도 총격 테러범들과 연계된 혐의로 체포된 프랑스인을 예비 기소했다고 한 사법 관리가 전했습니다.

프랑스인인 29살의 요아친은 불가리아를 거쳐 터키로 들어가려다 체포돼 프랑스로 송환됐으며 추가적인 수사를 위해 최소 4개월간의 구금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그는 테러 행위를 준비할 목적으로 범죄 조직에 가담하고 시리아 내 극단주의 대원들과 합류하려 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요아친이 샤를리 에브도를 상대로 테러공격을 가해 12명을 숨지게 한 쿠아치 형제의 측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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