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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만기 1년 미만 비중 5년 만에 최고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1.30 10:18|수정 : 2015.01.30 10:18


정기예금 가운데 만기 1년 미만 조건으로 가입한 예금의 비중이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만기 1년 미만 조건의 정기예금이 157조 8천220억 원으로 전체 예금은행 잔액 584조 7천552억 원의 2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은 2010년 12월 27.3% 이후 4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27%대로 올라섰습니다.

정기예금 중 만기 1년 미만 짜리 비중이 상승한 것은 예금주들이 저금리 속에 이자수입이 만족스럽지 못하자, 임시로 돈을 쌓아두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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