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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체 산업생산 1.1%↑…2000년 이래 최저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1.30 08:20|수정 : 2015.01.30 12:06


지난해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전체 산업생산이 재작년 보다1.1%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생산 증가율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서비스업, 공공행정 등이 재작년 보다 늘었지만, 건설업이 위축되면서 낮은 산업생산 증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한달 전 보다 0.9% 늘어나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자동차 산업이 파업 영향에서 벗어나고 수출도 살아나면서 광공업생산 및 전산업생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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