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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다우 1.31%↑

박민하 기자

입력 : 2015.01.30 07:01|수정 : 2015.01.30 08:09


뉴욕증시가 상승으로 마감하며 지난 이틀 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5.48포인트, 1.31% 오른17,416.85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0.95% 상승한 2,021.25,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 오른 4,683.41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고용 개선을 뒷받침하는 지표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5년 만에 최저인 26만 5천 건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 예상된 30만 건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6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국제유가가 장 후반 오른 것도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19% 오른 배럴당 44.53달러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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