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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6개 계열사, 내달 초부터 한전본사로 이전

한주한 기자

입력 : 2015.01.30 08:23|수정 : 2015.01.30 10:08


현대차그룹이 현대위아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에 6개 계열사의 인력 약 천명을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건물로 입주시킵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과 임대차 계약을 마무리 짓고, 현대위아가 다음달 2일, 다음달 하순에는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종합특수강 등의 계열사가 옛 한전 본사 건물로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한전 본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의 침체가 우려되자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 입주를 결정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인수하기로 한 한전 부지와 옛 본사 건물은 매입대금 납입이 완료되는 올 9월 이후 현대차그룹으로 소유권이 최종 이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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