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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장례식장서 자폭테러…16명 사망·39명 부상

박민하 기자

입력 : 2015.01.30 03:52|수정 : 2015.01.30 03:52


아프가니스탄 동부 라그흐만주에서 탈레반 반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의 장례식장을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습니다.

라그흐만주 지사 대변인은 도로변에 설치한 폭발물에 맞아 폭사한 경찰 간부 등 4명의 장례식에 모인 조문객 사이에 자폭범이 숨어들어 폭탄을 터트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폭테러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들은 대부분 경찰들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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