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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범 문체부 1차관, 돌연 사의 표명

김광현

입력 : 2015.01.29 19:49|수정 : 2015.01.29 21:46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하고 병가를 낸 채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 1차관은 지난 23일쯤 사표를 제출했으며, 아직까지 사표 수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체부는 사표 제출 사유에 대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유진룡 전 장관의 돌연 면직에 따른 인사 공백에 이어 최근 스포츠 4대악 척결 과정에서 빚어진 인사 문제를 둘러싼 갈등 노출로 홍역을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문체부 관계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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