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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 올림픽축구 감독, 고열로 킹스컵 앞두고 귀국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1.29 17:17|수정 : 2015.01.29 17:17


태국에서 열리는 킹스컵 대회를 준비 중이던 이광종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열 증세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광종 감독이 계속되는 고열 증세로 내일 귀국해 검진을 받기로 했다"면서 "최문식 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종 감독은 다음 달 1일에서 7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리는 킹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2일 대표팀을 이끌고 출국해 태국에 체류 중이었습니다.

축구협회는 "그제부터 고열 증세가 이어져 이 감독이 현지에서 선수를 지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검진 후 상태에 따라 다시 출국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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