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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비 수술받아…회복에 9개월 필요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1.29 09:27|수정 : 2015.01.29 09:27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NBA LA 레이커스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NBA는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언트가 어제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회전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2시간에 걸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하면서,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려면 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담당의는 "모든 게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브라이언트는 다음 시즌이 개막할 때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최근 3시즌 연속으로 부상 때문에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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