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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한국대사관 "호텔습격 한국인 희생자 없다"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01.29 04:33|수정 : 2015.01.29 04:33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무장괴한의 트리폴리 호텔 습격에 따른 희생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종국 주리비아 대사는 "지난 27일 트리폴리 호텔에서 무장대원의 공격으로 숨진 외국인 5명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호텔 습격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은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키르기스스탄인 3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AFP 통신은 5명의 외국인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1명 포함된 것으로 보도하면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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