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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 중소 환경기업 자금 지원 대폭 확대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1.28 17:19|수정 : 2015.01.28 17:19


환경부는 국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 관련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대폭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친환경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창업지원 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중소기업의 환경기술이 사업화 단계에서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화 기반 구축과 개발 촉진, 투자 유치 등 단계별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환경정책자금 융자도 기존 30억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 늘어납니다.

아울러 2018년까지 중소·중견 수출형 환경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올해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2억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등 중소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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