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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24시간 남았다"…추가 살해 협박

윤창현 기자

입력 : 2015.01.28 00:12|수정 : 2015.01.28 04:21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 즉 '이슬람국가'는 자신들이 석방을 요구한 테러범 사지다 알리샤위를 풀어주지 않으면, "24시간 안에 일본인과 요르단인 인질을 처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지다 알리샤위는 2005년 요르단 암만 호텔 테러를 기도한 인물로 IS가 일본인 인질과 교환을 요구한 수감자입니다.

IS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 납치된 일본인 인질 2명 가운데 유카와 하루나를 살해했으며, 사지다 알리샤위 등 수감자 2명에 대해 석방요구를 내걸고 또 다른 인질인 고토 겐지 씨와 요르단 공군 조종사 1명에 대해 살해 협박을 계속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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