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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데뷔 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1.27 12:53|수정 : 2015.01.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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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27일)은 주말 콘서트와 새로 나온 음반 소식입니다. 걸그룹 공연부터 클래식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 오는 30·31일 /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주말 이틀간 진행되는 이들의 공연은 지난해 예매 시작 2분 만에 7천200석 전석을 매진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매진 후에는 예약사이트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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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이정석의 토크 발라드 / 오는 30일 ~ 2월 8일/ 서울 성수아트홀]

8, 90년대 인기가수였던 이규석, 이정석 씨도 이번 주말 합동 콘서트를 엽니다.

1980년대 대학가요제 참가를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이제 쉰 살 안팎의 나이가 돼 과거 팬들을 만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규석의 '기차와 소나무' 이정석의 '사랑하기에' 같은 옛 히트곡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박학기와 도시의 아이들' 등 8, 90년대의 다른 인기 가수들도 게스트로 등장해 추억의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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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앨범 발매]

세계적 명성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5년 신년음악회가 CD 두 장으로 발매됐습니다.

상임 지휘자를 두지 않는 빈 필하모닉은 매년 가장 명망 있는 지휘자를 선정해 지휘를 맡기는데, 올해 공연은 주빈 메타가 5번째로 참여한 신년 음악회입니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출신 요한 스트라우스의 경쾌한 왈츠곡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는데, 이번 음악회는 특히 슈트라우스 일가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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