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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수도권 1만 4백 가구 분양…1월의 2배

엄민재 기자

입력 : 2015.01.27 12:49|수정 : 2015.01.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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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다음 달 수도권의 아파트 신규분양 시장에는 이번 달의 두 배가 넘는 물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부동산114는 2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이 전국 1만 6천 가구로 이번 달보다 4.4% 늘어날 것으로 봤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전달보다 122.6% 증가한 1만 451가구가 주인을 찾는데, 서울에선 금천구와 서대문구 등에서 대단지 물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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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9월 윤달'인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같은 달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의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는 2만 3천60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천800건 줄었습니다.

이는 통계청이 월별 혼인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이래 11월 중에서는 가장 적습니다.

전문가들은 윤달엔 부부금실이 좋지 않거나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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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해외 직접구매, 이른바 직구 규모가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카드사의 해외 직구 데이터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1년간 이들 카드사를 통한 해외 직구 금액은 7천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2011년에 비해 3배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해외 직구를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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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동의 달서주유소가 어제(26일) 휘발유 판매가를 리터당 50원 내린 1천 249원으로 최저가를 경신했습니다.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 기준 전국 1만 2천여 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천443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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