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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비 브라이언트,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1.27 09:19|수정 : 2015.01.27 09:19


미국프로농구의 스타 플레이어 코비 브라이언트가 어깨 수술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AP통신은 브라이언트가 찢어진 오른쪽 어깨 회전근을 치료하기 위해 현지 시각으로 내일 수술대에 오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이언트는 남은 시즌 경기를 뛸 수 없게 됐습니다.

LA 레이커스 소속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37살의 나이에도 올 시즌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맹활약했지만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통산 득점에서는 3만 2천 482점을 넣어 NBA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라이언트는 부상 때문에 벌써 세 시즌째 연속으로 시즌을 접었습니다.

2013년 NBA 플레이오프에서는 아킬레스건, 지난 시즌에는 왼쪽 무릎 뼈를 다쳤습니다.

NBA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브라이언트가 다시 부상을 당하자 선수 생활을 그만 둘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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