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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시청자 눈을 잡아라! 광고 경쟁 후끈

입력 : 2015.01.27 08:07|수정 : 2015.01.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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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미국의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은 경기만큼이나 치열한 TV 광고 경쟁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다음 달 1일 슈퍼볼을 앞두고 TV 광고는 이미 다 팔렸습니다.

1억 명이 넘는 시청자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TV 앞에 모이는 건데요,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는 만큼 30초 TV 광고 하나 트는 데 450만 달러, 우리 돈 48억 원을 내야 합니다.

올해는 자동차 업체들이 광고를 하지 않는 반면에 맥주나 사탕 같은 먹을거리 광고가 눈에 띄고 있는데요, 슈퍼볼 광고가 꼭 매출로 바로 이어지는 것만은 아니어서 광고비만 많이 쓰고 파산하는 업체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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