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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다음 달 2일 원내대표 경선

김수형 기자

입력 : 2015.01.26 13:24|수정 : 2015.01.26 13:24


새누리당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구 전 원내대표가 물러남에 따라 다음 달 2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하기로 했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부산·경남 출신 4선의 이주영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 대구·경북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는 3선의 유승민 의원이 내일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비박계 4선의 원유철, 정병국 의원과 친박계 3선의 홍문종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원유철, 정병국, 홍문종 의원은 상황에 따라 정책위 의장 후보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수도권 3선인 나경원, 한선교 의원도 정책위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원내대표 경선 선거관리위원장에 김재경 의원을 위원에 박인숙, 신동우, 전하진, 김도읍 의원을 임명하고 경선 선관위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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