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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의 현장 아우슈비츠 27일 해방 70주년

최효안 기자

입력 : 2015.01.26 10:12|수정 : 2015.01.26 10:12


제2차 세계대전 도중 나치가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 즉 홀로코스트의 현장인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27일로 해방 70주년을 맞습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300명은 이날 폴란드 오시비엥침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모여 희생자 추모식을 엽니다.

아우슈비츠 해방 70주년 기념행사에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요하임 가우크 독일 대통령, 필립 벨기에 국왕과 등 유럽 각국 정상이 참석합니다.

폴란드 남부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자행한 대학살의 상징적 현장이다.

유럽 전역에서 희생된 유대인 600만 명 중 100만 명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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