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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리그 클래식, 3월7일 전북-성남 경기로 개막

김형열 기자

입력 : 2015.01.25 12:35|수정 : 2015.01.25 12:35


2015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오는 3월 7일 개막해 9개월간 열전에 들어갑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시즌 K리그 일정을 발표했는데, 공식 개막전은 3월 7일 오후 2시 전북에서 열리는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과 FA컵 챔피언 성남의 경기로, 같은 날에 인천과 광주, 부산과 대전의 경기도 펼쳐집니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대회 방식은 2014시즌과 같습니다.

12개 팀이 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A·B 그룹을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해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정합니다.

주중 경기와 6월 6일부터 8월 30일까지 혹서기의 경기 시작 시간과 장소는 각 구단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 발표할 예정이고,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 이후 정해집니다.

한편 서울 이랜드FC의 참가로 11개 구단 체제가 된 2부 리그 K리그 챌린지는 오는 3월 21일에 개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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