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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특보단참석 수석회의…3년차 국정고삐

이승재

입력 : 2015.01.25 11:46|수정 : 2015.01.25 14:03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에서 새로 임명한 수석비서관들과 특보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청와대는 내일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조 신 미래전략 수석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또, 이명재 민정특보, 신성호 홍보특보, 임종인 안보특보, 김성우 사회문화 특보 등 특보단도 배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집권 3년 차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비서실이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무보수 명예직으로 새롭게 임명된 특보 4명에 대해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더욱 원활한 국정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말할 예정입니다.

김기춘 비서실장도 어제 신임 수석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늘도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특히 오늘 수석비서관 회의를 마친 뒤엔 '비서실 워크숍'을 개최해 집권 3년 차 비서실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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