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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관서 70대 의사 피흘린 채 발견…끝내 숨져

장훈경 기자

입력 : 2015.01.25 05:34|수정 : 2015.01.25 05:34


어제(24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 의사회관 화장실에서 신경정신과 의사 71살 유 모 씨가 피를 흘린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시 의사회가 주최한 '의약분업 재평가 촉구 토론회'에 참석한 유 씨는 직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목과 손목에서 자해 흔적이 발견됐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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