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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슈틸리케호 전술훈련 재개

강청완 기자

입력 : 2015.01.24 22:45|수정 : 2015.01.24 22:4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결전지 시드니에 입성한 축구대표팀이 전술훈련을 재개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 대표팀은 시드니 코가라 파크에 모여 시드니 입성 후 첫 전술훈련을 치렀습니다.

부상으로 귀국한 이청용과 구자철을 제외한 채 21명 대표 선수 전원이 모두 모여 30분 동안 가볍게 몸을 푼 뒤 비공개 전술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시드니로 이동한 첫날 훈련을 거르고 휴식을 취하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우즈베크와의 8강전에 출전하지 않은 나머지 선수들은 실전감각 유지를 위해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멜버른에서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해 도착이 지연되면서 다같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모레(26일) 오후 6시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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