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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축구부원 태운 버스 전도…12명 중경상

유영수 기자

입력 : 2015.01.24 11:31|수정 : 2015.01.24 12:43


오늘(24일) 오전 9시 59분쯤 제주시 한경면 체육관 근처에서 서울 화곡중학교 축구부원을 태운 버스가 경운기를 피하려다가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축구부 학생 2명이 크게 다쳤고 다른 학생 10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119구급대는 이들 부상자와 함께 버스에 탑승했던 학생 전원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버스에는 운전자 1명을 포함해 학생 27명과 교사 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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