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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가 고객 여행대금 수천만 원 챙겨 잠적

입력 : 2015.01.23 21:38|수정 : 2015.01.23 21:38


대구 성서경찰서는 모 여행사 대표가 고객이 낸 여행대금 수 천만원을 챙겨 달아났다는 고소가 들어와 수사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대구 S여행사 대표인 송모(44)씨가 최근 고객 수 십명의 여행대금을 받은 뒤 잠적했다.

송씨는 여행대금 수 천만원을 챙겨 동남아 지역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고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인터폴을 통해 송씨를 쫓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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