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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왕양 부총리 만나 중국사업 협력 논의

이홍갑 기자

입력 : 2015.01.23 15:43|수정 : 2015.01.23 15:45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2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국 방문의 해' 행사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와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중국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중장기적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부회장은 "한중 양국 간 인적 교류 증가로 신라호텔과 용인 에버랜드 테마파크를 찾는 중국 고객들이 늘었다"면서 "중국 지방정부 및 기업과도 협력을 확대해 한중 교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중국 베이징에서 왕양 부총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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