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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국, '웃찾사'로 친정 컴백…"오랜만이라 긴장"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1.23 13:18|수정 : 2015.01.23 13:18


개그맨 최국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국은 최근 진행된 ‘웃찾사’ 녹화에 참여해 개그맨 김민수, 유남석과 함께 새 코너 ‘뭐라구?’를 선보였다.

MBC ‘개그야’, ‘코미디의 길’ 등에 출연하며 ‘MBC 개그맨’으로 인식되고 있는 최국은 사실 SBS 개그맨 공채 6기 출신이다. 오랫동안 SBS 코미디 무대를 떠나있었던 최국은 ‘웃찾사’를 통해 고향 무대를 다시 밟았다.

최국은 ‘뭐라구?’에서 뭐든지 다 해주는 호구같은 형 박호구로 등장, 유남석과 김민수에게 속아 넘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어설픈 거짓말로 유남석에게 놀아날 때마다 “뭐라구?”, “남석아 뭐라구?”를 애처롭게 연발하는 코믹 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녹화가 끝난 뒤 최국은 “오랜만에 선 ‘웃찾사’ 무대라 긴장했다. 그래도 녹화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웃찾사’에서 더 열심히 하는 최국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국의 새 코너 ‘뭐라구?’는 23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될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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