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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커리, NBA 올스타 팬 투표 1위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1.23 11:00|수정 : 2015.01.23 11:00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븐 커리가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 시즌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커리는 팬 투표 결과 총 151만 3천324표를 받아 지난해 1위였던 르브론 제임스를 4만 2천841표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또 파우 가솔, 마크 가솔 형제는 NBA 올스타전 사상 최초로 형제가 선발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1970년 톰 반 아스데일, 딕 반 아스데일 형제가 올스타전에 나란히 출전한 적이 있지만 당시 선발 출전은 아니었습니다.

통산 17번째 올스타전에 나가는 코비 브라이언트는 카림 압둘 자바의 19회에 이은 올스타 최다 출전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NBA 올스타전은 2월16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립니다.

이날 팬 투표 결과로 동·서부 콘퍼런스 베스트 5가 정해졌고 감독 추천 선수는 30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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