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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휴매나챌린지 신인 박성준, 1R 공동 29위

김영성 기자

입력 : 2015.01.23 10:57|수정 : 2015.01.23 10:57


미국 PGA투어 휴매나 챌린지 첫날 신인 박성준이 공동 29위로 출발했습니다.

박성준은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코스(파72·6천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선두와는 5타 차입니다.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를 통해 올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준은 새해 첫 출전 대회였던 지난주 소니오픈에서는 컷 탈락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4언더파 공동 29위로 박성준과 순위를 나란히 했습니다.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9언더파 63타를 친 미국의 마이클 퍼트넘이 단독 선두로 나섰고,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미국의 마크 윌슨,블레이크 아담스, 존 피터슨,스콧 핀크니 등 5명이 한 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재미 교포 제임스 한은 5언더파 공동 16위, 케빈 나와 존 허는 나란히 3언더파 공동 5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최경주와 배상문,노승열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새해 처음 대회에 출전한 미국의 필 미켈슨은 라킨타 코스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89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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