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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법관 후보로 검찰 출신 박상옥 제청

권지윤 기자

입력 : 2015.01.21 21:21|수정 : 2015.01.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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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은 다음 달 17일 퇴임하는 신영철 대법관의 후임으로 검찰 출신 박상옥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을 임명 제청했습니다.

경기도 시흥 출신의 박 후보자는 지난 1984년 검사로 임관해 서울북부지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초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에 취임했습니다.

신임 대법관은 대법원장이 후보를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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